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8월 말 운영을 마치고, 9월 1일부터 정부의 모두의카드(K-패스)에 서울시 혜택을 더한 모두의카드(기후동행패스)로 바뀌었습니다. 두 카드는 결제 구조가 달라 서로 호환되지 않기 때문에,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직접 전환 절차를 밟아야 혜택이 끊기지 않습니다. 이용 방식별 종료 일정과 실물카드 무료 교환, 앱 등록 방법을 정리했습니다.
기존 기후동행카드 종료 일정
서울시는 전환 공백을 줄이기 위해 기존 카드 운영을 한 달 연장했습니다. 이용 방식에 따라 마감일이 다릅니다.
| 구분 | 일정 |
|---|---|
| 선불 30일권 충전 | 8월 31일 충전 마감, 충전한 카드는 최대 9월 29일까지 사용 |
| 후불 기후동행카드 | 9월 30일까지 이용, 10월 1일부터 일반 교통카드로 전환 |
기간이 끝난 뒤 기존 카드를 그대로 쓰면 무제한·환급 혜택 없이 일반 요금이 나갑니다.
실물카드 무료 교환 방법 (10월 2일까지)
- 기간: 9월 1일 ~ 10월 2일 (일요일·공휴일 제외)
- 장소: 서울역, 시청역, 잠실역, 사당역 등 주요 지하철역 12곳의 현장 홍보부스. 모든 역에서 되는 것은 아니니 방문 전 서울시 안내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.
- 방법: 이용 기간이 끝난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를 반납하면 기후동행패스 실물카드로 1대1 무료 교환. 평소 기존 카드는 3,000원, 새 카드는 4,000원입니다.
- 주의: 반납할 카드가 티머니 누리집에 등록되어 있다면, 부스에 가기 전에 등록을 먼저 삭제해야 교환받을 수 있습니다.
기후동행패스 등록 순서
새 카드를 받았다고 끝이 아닙니다. 모두의카드(K-패스) 앱이나 누리집에서 등록까지 마쳐야 혜택이 적용됩니다.
- 카드 준비: 교환받은 기후동행패스 실물카드, 또는 카드사에서 발급받은 모두의카드(K-패스) 신용·체크카드를 준비합니다.
- 앱 설치 및 회원가입: 모두의카드(K-패스) 앱이나 누리집에서 가입합니다.
- 카드 등록과 거주지 인증: 카드번호를 등록하고 서울시민 거주지 인증을 마치면 기후동행패스 혜택이 적용됩니다.
이미 모두의카드나 K-패스를 쓰고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카드를 새로 받을 필요 없이 9월 1일부터 기후동행패스 혜택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.
함께 알아두면 좋은 변경 사항
- 청년 할인 연령 확대: 청년 할인 대상이 만 19~39세로 넓어졌습니다.
- 기존 이용자 페이백 신청: 4~6월에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충전해 만료일까지 쓴 서울시(및 일부 경기도 시) 거주자는 월 3만 원, 최대 9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. 자동 지급이 아니라서 9월 말까지 티머니 카드&페이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해야 합니다.
마치며
정리하다 보니 이번 전환에서 가장 놓치기 쉬운 건 카드 교환보다 '페이백 신청'이었습니다. 4~6월에 기후동행카드를 쓰셨다면 최대 9만 원을 받을 수 있는데, 자동으로 들어오지 않으니 9월이 가기 전에 꼭 신청해 보세요. 실물카드 교환도 10월 2일까지라 서두르시는 게 좋겠습니다.
자주 묻는 질문 (FAQ)
Q1. 기존 기후동행카드를 그냥 계속 쓰면 어떻게 되나요?
충전한 30일권은 기간이 끝날 때까지(최대 9월 29일) 쓸 수 있습니다. 그 이후에는 혜택이 적용되지 않으니 기후동행패스 카드로 바꾸고 앱 등록을 해야 합니다.
Q2.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만 썼는데 실물카드 교환이 되나요?
이번 무료 교환은 실물카드를 반납하는 방식이라 모바일카드는 대상이 아닙니다. 모바일로 쓰던 분은 모두의카드 앱에서 선불카드를 발급받거나 카드사 K-패스 카드를 등록하면 됩니다.
Q3. 후불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뭘 해야 하나요?
10월 1일부터 일반 교통카드로 바뀌기 때문에, 카드사에서 모두의카드(K-패스) 겸용 카드를 발급받거나 기존 K-패스 카드를 앱에 등록해 두어야 혜택이 이어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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